헌팅의 민족

한국 사회에서 자기 입으로 스스로를 "존잘", "잘생김"이라 말하는 건 좀처럼 보기 힘들다.겸손을 강요하는 분위기 속에서 그런 말은 어딘가 민망하고, 눈치 보이기 마련이다.그런데 유흥 카페 ‘조각 구인글’을 보면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키 180 넘는 훈남(잘생)입니다. 훈남급 키 180 이상만 연락 주세요"이런 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저런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밑천이 드러날텐데 자신감 있게 봐줘야할지, 빌런으로 봐야할지 참 애매하다조각 경험을 떠올리며 저런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해볼려한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첫 번째로, 남자 특유의 ‘가오’와 ‘허세’ 때문이다.《주먹이 운다》, 《좀비 트립》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어느 지역에서 짱 먹었다느니, 싸움 좀 했다느니,전설처럼 자기 과거를 포장하는 남자들..

안녕하세요, 김사장입니다.오늘은 많은 분들이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주제 하나 들고 왔습니다.바로 "헌팅으로 여자친구(남자친구) 만들 수 있을까?", "연애로 이어질 수 있을까?" 입니다.답부터 말하자면, 가능은 하다. 그런데 그게 전부는 아니다.개인적인 뇌피셜이고 정답은 없지만, 현실에서 관찰한 걸 바탕으로 한번 풀어보겠습니다.1. 여자들은 번따/헌팅을 어떻게 생각할까?예전엔 번따나 헌팅이 어쩌면 영화 같은 로맨스의 시작일 수 있었죠.하지만 지금은? 그 가치는 땅바닥에 떨어졌습니다.왜냐고요?너무 많은 남자들이 남발했기 때문이에요.진심으로 반해서 용기 내서 다가간 사람조차, 여자 입장에서는"얘도 또 번호 수집하는구나", "하루에 몇 명한테 다가갈까?"이런 생각부터 든다는 거죠.헌팅도 마찬가지입니다.나 ..

안녕하세요. 김사장입니다. 원나잇(헌팅) 할 때 여자와 남자의 착각 혹은 심리 차이 알아볼려고합니다. 1. 남자는 신고를 두려워하고, 여자는 범죄를 두려워한다. 남자는 신고를 두려워합니다.남자는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어도,여자가 신고를 하면, 경찰은 여자의 진술 만을 믿어주기 때문에,원나잇에 있어서 남자는 법적인 약자입니다.여자는 범죄를 두려워합니다.여자는 드라마, 괴담(사연, 썰, 꼬꼬무)를 좋아하는 동물입니다.원나잇을 한 남자가 장기털이범이었다 같은 식의 괴담(도시 전설)은 다들 한 번 씩은 들어보셨을 거에요.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죠?하지만, 여자들은 조심해야합니다.확률은 희박하지만 실제로 범죄가 일어나니까요.헌팅할 때 여자들이 서로 챙겨주고, 걱정해주는게 그 이유죠여자들은 남자가 나한테 범죄(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