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

존잘이면 된다?

헌민_김사장 2025. 4. 24. 23:49

나는 "존잘이면 된다"는 말에 동의한다.
하지만, 그 말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이 말이 사람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헌팅(연애)도 마치 올림픽처럼, 1등만 의미 있는 게 아니다.
"존잘이면 끝이다"라는 말은, 공부하는 석사나 박사들에게
"너 아인슈타인처럼 천재도 아니잖아, 그 머리로 뭐 하러 공부해?"
라고 하는 말과 똑같이 들린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이 일반인이 바프 찍는 걸 무시하고,
제로 콜라를 마신다고 비웃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누구나, 평범한 사람들도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나?

평범한 사람들도 돈을 벌고, 먹고 살아야 하지 않나?
타고난 재능이 없는 사람들도 연애하고, 여자와 추억을 쌓아야 하지 않나?
헌팅(연애)은, 일종의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타고난 재능이 있다면 금방 성장할 수 있지만,
일반인의 레벨에서는 기본기만 탄탄히 갖춰도
좋은 여자와 연애하고 헌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기라 하면, 깔끔한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
여자와 대화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 등이다.
몸매를 다이어트나 헬스를 통해 관리하는 것도 기본기에 포함된다.
얼굴, 키도 기본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말에 위축되지 말고,
열심히 자기 관리를 해서 자신의 가치를 키워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