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

헌팅으로 여자친구 만들 수 있을까? 연애 가능할까?

헌민_김사장 2025. 1. 26. 17:24

안녕하세요, 김사장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주제 하나 들고 왔습니다.
바로 "헌팅으로 여자친구(남자친구) 만들 수 있을까?", "연애로 이어질 수 있을까?" 입니다.

답부터 말하자면, 가능은 하다. 그런데 그게 전부는 아니다.
개인적인 뇌피셜이고 정답은 없지만, 현실에서 관찰한 걸 바탕으로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1. 여자들은 번따/헌팅을 어떻게 생각할까?

예전엔 번따나 헌팅이 어쩌면 영화 같은 로맨스의 시작일 수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그 가치는 땅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왜냐고요?
너무 많은 남자들이 남발했기 때문이에요.

진심으로 반해서 용기 내서 다가간 사람조차, 여자 입장에서는
"얘도 또 번호 수집하는구나", "하루에 몇 명한테 다가갈까?"
이런 생각부터 든다는 거죠.

헌팅도 마찬가지입니다.
나 말고도 여러 사람한테 똑같이 접근하는 걸 여자들은 다 압니다.
그래서 만남의 정통성이 무너진 거죠.


2. “제 친구는 나이트에서 만난 사람이랑 연애/결혼도 했는데요?”

네, 저도 봤습니다.
실제로 클럽, 헌팅포차, 나이트에서 만나 결혼까지 간 커플들. 분명히 존재해요.

하지만, 그 안에서 진짜 마음 맞는 사람 만나는 건 낮은 확률이고,
그 이후에도 신뢰 유지가 어렵습니다.

한번이라도 "쟤 나랑 만나기 전에도 다른 남자랑…"
이런 생각이 들면 그 순간부터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요.

실제로 나이트 웨이터들 말 들어보면,
**"부킹으로 만나 결혼한 사람들 중 대부분 이혼했다"**는 말도 나옵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3. 헌팅은 헌팅일 뿐, 현실에서 잘 안 되는 사람이 기대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현실에서 잘 통하는 사람은 헌팅이든 뭐든 고민 자체를 안 합니다.
왜? 이미 일상에서 사람들과 잘 연결되고,
자연스럽게 연애도 이어지기 때문이죠.

반면에
"헌팅으로라도 연애해보고 싶다"
"번호 좀 따서 연락 이어가보고 싶다" 하는 부류는 대부분,
현실에서 안 먹히는 사람들이 헌팅에 기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현실에서 안 먹히는데 헌팅에서 먹히겠어요?
그건 그냥 현실 도피입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해요.


💡 결론 : 헌팅은 연애의 도구가 아니라, 놀이입니다

헌팅으로 연애할 수 있다를 부정하자는 건 아닙니다.
저도 해봤어요.

하지만 그걸 헌팅의 목적을 연애로 삼는건 , 비추천합니다.
그냥 가볍게 즐기고, 추억 만들고, 그걸로 끝.
거기서 운 좋게 괜찮은 사람 만나면 좋은 거고,
아니면 그냥 재밌게 논 걸로 만족해야 한다는 겁니다.


✍️ 마무리하며…

"현생에서 안 되니까 헌팅이라도…"
이런 마인드는 스스로를 더 외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진짜 연애하고 싶다면, 헌팅 말고 본인 자체를 갈고 닦으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좋은 사람은 따라옵니다.